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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청년고용장려금이 바닥이 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5인 이상 중소기업에 청년을 정규직 채용하면
1명당 연 900만원을 3년간 정부가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정부에서 예산 고갈에 대비해서 2900억을 추가 편성했지만
추경안이 국회에서 보름넘게 계류되면서 예산고갈이 되었습니다.
청년 실업대란을 해결하기 위해서 청년 추가 고용장려금을 규모를
지난해 3867억원에서 올해 7135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지원대상도 9만8000명으로 확대했으나 연초 신청이
몰리면서 이달초 사실상 기금이 바닥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확대에 따라 추경예산을 2883억 원도
추가로 편성하고 인원도 3만 2000명으로 늘렸지만
문제는 추경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 언제 예산이
집행될지는 아직 미지수라는 점입니다.
연 2700만 원이라는 장려금이 지원이 끊기면
인건비 부담 없이 채용에 나섰던 중소기업들이
청년채용을 꺼리면서 대량 실업이 올 거라고 예상합니다.
올해 지원 인원이 5월 초 달성될 것으로 전망됨으로
11일부터 신규 지원 신청을 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지원자에 대해서는 계속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 청년들이 잘 살아야 나라가 사는데 말이죠
요즘 너무 경기가 어려워서 취업하기도 힘들고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대한민국 청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 주말이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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