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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열등감 2019. 5. 12. 01:00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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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습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음력 4월 8일에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불교행사입니다.

    불교의 연중행사 가운데 가장 큰 명절입니다.

    이 날은 불교인이든 아니든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이

    함께 즐기면서 왔습니다.

    대체로 연등행사와 관등놀이를

    중심으로 민족행사가 행해졌습니다.

    연등행사의 경우 연등을 하는 등 만들 때에도

    민속적인 취향에 따라 만들기를 한다고 전해집니다.

    등을 다는 데에도 등대를 세워서 각종 깃발로 장식하고

    휘황찬란한 연등을 합니다.

    강에는 연등을 실은 배를 띄우고

    연등 일색으로 변화시킵니다.

    축제 분위기의 연등행사는 자연 많은 사람의

    구경거리가 되고 이를 관등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연등과 관등이 있는 곳에는 각종 민속놀이가 성행합니다.

    형형색색 등과 불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등 놀이가 있습니다.

    이를 연등놀이라고 하는데 이때의 연등 안에는

    갈이 틀을 만들어 놓고 종이에 개와 매를 데리고

    말을 탄 사람이 사냥하는 모습을 그려서

    그 갈이 틀에 붙이는 것입니다.

    초파일 행사의 경우 고려시대에는 관민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하였고 조선시대에는 민가에서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는 민속행사로 치러졌으나

    오늘날에는 불교인 행사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재래의 사월초파일이 비단 불교적 의미만이 아닌

    민속행사였다는 것입니다.

    민중의 구체적인 관심사와 결합하여 민중의 축제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부처님 오신 날 잘 보냈으면 합니다.

    더운 날 물이라도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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